- 탈모치료에 대한 잘못된 선택 : 병원(한의원)과 관리센터
- 2015-11-11
더봄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님이 '탈모치료에 대한 잘못된 선택 : 병원(한의원)과 관리센터'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pundang5875.blog.me/220535240800
(본문)
안녕하세요
분당탈모 지킴이 소통하는 한의사, 사람지기입니다.
최근 방송된 '업계의비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참 많은 얘기를 했었는데, 오해가 될 수 있는 편집으로 한 장면이 나왔네요~ ㅎ
'원래 상태로 머리가 완전히 나게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제 영역이 아니라 신의영역이죠~'
빠르게 지나가면서 언급된 내용이라, 마치 탈모치료는 안된다 라고 말한 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추가 설명을 덧붙입니다.
스트레스성이나 생활습관으로 인한 탈모진행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이며, 유전적인 탈모라고 해도 진행정도와 유전력에 따라 개인에 맞는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분당탈모 치료병원 : 업계의 비밀 탈모에 대한 언급장면]
어쨌든, 이번 방송의 취지는 의료적인 탈모치료를 위해서는 탈모치료병원을 찾아야 하며, 두피의 관리나 탈모예방 차원의 의미에서 찾는 곳이 관리센터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병원보다 두피전문센터를 먼저 찾는 사람들이 3배 이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의료적인 탈모치료접근은 객관적이고 의학적인 범주를 벗어나지 않아서 과장광고를 하지 못하는 데 비해, 센터에서는 그런 제약에서 자유롭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과장 광고는 탈모를 극복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좌절과 불신을 만들게 되고, 결국은 탈모치료는 안된다는 포기상태에 이르게 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일례로 의약외품으로 식약처에 등록했다고 광고하는 샴푸가 800여종이며, 이중 실제 임상시험에 통과한 제품은 불과 4개라고 하는데,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인정되었다는 것으로 좋은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탈모환자의 약한 마음을 이용하는 이러한 상술은 '국가 차원에서 철저하게' 대처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해보면,
1. 탈모는 질환입니다. 이미 탈모가 진행된 상태라면 탈모전문병원(한의원)을 찾아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2. 탈모관리센터는 두피관리사가 두피를 관리하고, 두피와 모발을 안정화시킴으로써 향후 일어날 수 있는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탈모치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필요하며, 탈모병원, 홈케어, 생활습관 등의 모든 방면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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