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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원 석사
- 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원 박사
- 경원대학교 인천한방병원 전문수련의 수료
- 한방 안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
-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정회원
-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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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침학회 정회원
- 국제경락면역요법학회 정회원
- 대한한방비만학회 정회원
- 한방탈모학회 정회원
- 前 재인한의원 원장
- 前 더봄한의원 목동점 원장
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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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 오후 1시 | ● | 휴진 | ● | ● | 휴진 | ||
오후 2시 ~ 오후 6시 | ● | ● | ● | ● | ●(5시) | ||
오후 6시30분 ~ 오후 9시 | ● | ● | ● |
진료시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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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 오후 1시 | 오전10시 ~ 오후9시 (야간진료) | 휴진 | 오전10시 ~ 오후6시 | 오전10시 ~ 오후5시 | 휴진 | ||
오후 2시 ~ 오후 6시 | 오후2시 ~ 오후9시 (야간진료) | ||||||
오후 6시30분 ~ 오후 9시 |
- 점심시간
- 오후 1:00 ~ 오후 2:00
- 저녁시간
- 오후 6:00 ~ 오후 6:30
- 휴진일
-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주차장은 본 건물 우측 100m 거리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중보빌딩 전용 주차장 간판을 확인하세요.)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대아골프랜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중보빌딩 주차장에서 10m 직진하여 "경동슈퍼" 앞에서 좌회전 후, 다시 좌회전하여 100m 직진하면 우측에 "대아골프랜드" 주차장이 있습니다.)
- 부평역 (도보 1분 소요) 부평역 5번, 6번 출구로 나와 정면 횡단보도를 건너 피자헛건물 앞에서 좌회전 > 역전지구대 골목을 끼고 우회전 > 골목길 입구 좌측 중보빌딩 8층에 위치
- 부평역.대한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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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3, 24, 35, 24-1
- 552, 562, 754
- 103
- 부평역(문화예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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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1, 560, 568, 571, 574, 584
- 81, 90, 90-1
- 103
- 9500, 1400,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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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 고혈압 예방과 치료 - 소금은 적인가, 우방인가? 사상의학적 접근 <건강한의사>150회 | 2015-08-19 | 14,419 | |||||||||||||||||||||||||||
더봄한의원 명동점 대표원장님이 '고혈압 예방과 치료 - 소금은 적인가, 우방인가? 사상의학적 접근 <건강한의사>150회'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sasangmedi/220454665675 (본문) 고혈압 예방과 치료 - 소금은 적인가, 우방인가? 사상의학적 접근 안녕하세요 사상체질의학 더봄한의원 명동점 원장 <건강한의사> 김용진입니다. 휴가들은 잘 다녀오셨나요? 입추가 지나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옛 어른들 말씀처럼 절기는 못 속이는군요... 맹위를 떨치던 무더위도 한 풀 꺽이는 듯 합니다. 오늘은 매경tv, 건강한의사 150회에서 다루었던 고혈압, 그 세번째 이야기로 소금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앞에서 했던 고혈압에 대한 이야기들 복습삼아 한번 보시면, 오늘 이야기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고혈압과 관련한 지난 글 보기 고혈압 증상 & 고혈압의 위험성과 합병증 (바로가기) 고혈압 이야기를 하면서 소금이야기가 빠질 수는 없을 듯 합니다. 고혈압 이야기만 나오면 소금은 고혈압의 주범처럼 여겨지는 것이 상식처럼되어있습니다만, 사실 "소금이 고혈압의 원흉이다"라는 견해와 "아니다. 소금이 성인병예방에 도움이 된다."라는 견해는 서구에서도 오랜 논쟁이 있어왔고, 그 논쟁은 아직도 진행 중인 내용입니다. 건강한의사 150회 주제가 고혈압으로 설정되었을 때, 작심을 하고 이 내용을 한번 다루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생방송이 지닌 한계 상 슬쩍 언급만 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금과 혈압의 관계에 대해서는 예전에...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녀석 진로소논문 작업을 도와주면서 같이 한번 연구를 해 본적이 있어서... 그 자료를 바탕으로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심층적으로 한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방송내용 한번 보시겠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일일 평균 소금 섭취량은 13.5g으로 세계 보건기구(WHO)권장량인 5g의 2.7배에 해당합니다. 조금 많은 편이죠~~ 하지만, 소금은 한국인의 일상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식품인 것도 사실입니다. 박 원장님 발표하시는 것처럼 소금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로 생각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상식처럼 되어있습니다. 염분으로 인해 삼투압 현상에 의해 혈관내부로 수분이 유입되고 늘어난 혈액량에 의해 혈압이 올라가는 원리를 설명하고 계십니다.
박정민 원장님 발표인데, 박원장님 견해는 조금 달랐습니다. 소금을 정제염과 천일염으로 구분을 하고, 천일염의 경우에는 Na외에 각종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 라는 점을 강조해 주셨구요~~
요건 제 발표 내용인데,
고혈압을 관리하는 생활습관으로 여러가지를 이야기하면서, 자막으로 저염식 식사를 적어두긴 했지만... 서구의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하면서, "소금이 도움이 되는 체질이 있고, 도움이 안되는 체질이 있다" 라는 정도로 말을 맺었지요~~
앞에서 잠시 언급했었지만, 소금과 혈압의 관계를 이해할려면 관을 지나가는 유체의 압력에 관한 유체역학상의 법칙인 푸아죄유(Poiseuille)의 법칙을 조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복잡해보이지만, 혈관에 미치는 압력(ΔP)은 혈류량(Q)*혈관저항(R)에 비례하고, 혈관저항(R)은 혈액의 점도(η)에 비례하고 혈관의 반경 r 의 네제곱에 반비례한다. 이 정도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자, 그러면 이제 소금이 적인지, 우방인지.. 그 논쟁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소금이 혈압을 증가시킨다. 소금이 혈압을 증가시킨다는 주장의 근거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소금이 혈액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증가시킨다는 것인데, 소금이 고혈압과 관계가 있는 것은 나트륨의 삼투압 작용 때문입니다. 혈장에서는 나트륨 외에도 칼륨, 염소, 인, 칼슘, 마그네슘과 단백질이 삼투압을 만들기도 하지만, 수분을 조절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삼투압을 형성하는 것은 나트륨입니다. 혈장내에 나트륨이 녹아있게 되면, 혈장 내의 삼투농도가 높아지면서 혈관밖의 수분이 혈장내로 빨려들어가게 되어, 혈장내의 수분양이 증가하게 되고 혈관이 받는 압력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푸아죄유(Poiseuille)의 법칙을 통해 봤을 때, Q(혈액량)를 증가시킴으로서 혈압이 증가되는 경우입니다. 위 방송에서 박창은 원장님이 설명하신 논리이기도 하구요... 두번째는, 소금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증가시킨다는 것입니다. 소금 섭취가 늘어나면 소금 안에 있는 나트륨이 혈장 안에 쌓이고, 우리 몸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나트륨 배설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때 나트륨 배설호르몬은 혈관을 심하게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그 이유는 혈액 속의 수분을 신장으로 밀어보내 소변으로 짜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좁아진 혈관속에 많은 혈액이 흐르게 되므로 내부압력이 증가해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푸아죄유(Poiseuille)의 법칙을 통해 봤을 때, r(혈관반경)이 감소하여 R(혈관저항)을 증가시키는 경우입니다 (R은 r의 네제곱에 반비례하므로). 소금이 혈압을 감소시킨다 소금이 고혈압과 무관하다거나, 저염식이 고혈압 치료에 도움이 안된다. 또는, 소금이 성인병 예방을 포함한 건강에 도움이 되며, 혈압을 낮출 수도 있다는 주장은 최근 2-30년 사이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주장의 근거는 혈액의 점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나트륨이 혈관 밖에 있는 수분을 혈관 내부로 유입시키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갈 수는 있지만, 혈액의 점도는 묽어짐으로 인해서 결과적으로 혈압이 감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소금은 몸속의 중금속과 지방을 흡착배설하며, 이 역시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혈압을 감소시킨다는 것입니다. 푸아죄유(Poiseuille)의 법칙을 통해 봤을 때, η(혈액점도)를 감소시킴으로서 혈압이 감소되는 경우입니다. 동일한 모델을 가지고 위에서 제시한 혈압을 올린다는 내용과 상반된 결과가 가능해집니다 소금이 혈압을 감소시킨다는 대표적인 주장들을 살펴보면, ♣ 마이클 올드만 의학박사(USA, 미국 고혈압 학회 회장, 알버트 아인스타인 대) '고혈압저널' 1998년 - "1970년대부터 미국인 11,346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금을 적당히 먹는 경우가 소금을 피하는 경우보다 심장 마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이 확인됐다며 "저염식은 오히려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금을 줄이라는 권장사항을 빨리 중단하라"고 촉구. ♣ 2011년 미국에서 진행된 6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6250명을 대상으로 소금을 적절하게 섭취한 사람이 소금을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의 사망위험이 크게 줄어듦. ♣ 2011년 미국 학회지에 발표한 유럽연구에 의하면 3681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8년간 실시한 연구에서 저염분 식사는 오히려 혈압을 높여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더 커진다는 사실을 밝혀냄. ♣ 영국 엑서터 대학의 연구진들이 6489명을 상대로 진행한 연구에서 "저염분 식사는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등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심장병이 있는 환자들도 저염분이 사망가능성을 높인다"고 결론. ♣ 프란시스 앙드레 알라에르 (프랑스 혈관학회 회장, 디종대학교 교수) - "천일염을 적절히 섭취하면 오히려 고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AHA)에 발표. 소금은 적이기도 하고...우방이기도 하다. 예전에 서양통계학이 지닌 함정에 대해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 A라는 약물이 있다고 칩시다. 그리고 이 A라는 약물을 쥐나, 토끼, 사람 등 다중의 생명체를 대상으로 B라는 효능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을 합니다. 그 실험의 결과로 A라는 약물이 B라는 효능이 있다는 결과가 100%효과가 있다는 식으로 나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대개는 실험 인원중 40%는 확실한 효과를 보고, 20%정도는 부분적인 효과, 그리고 또 1-20%는 반응없음, 20%는 부작용이 있다... 이런 식입니다. 이 실험은 60% 이상에 효과가 있으니, "A라는 약물은 B라는 효능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서양학문의 주된 연구대상이 B라는 효능을 지닌 A라는 물질의 발견에 주목한다면, 사상체질의학의 관심은 내가 효과가 있는 40%에 속했는가, 부작용이 있는 20%에 속했는가에 주목을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체질이라고 합니다. 소금의 경우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와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두개의 연구가 있습니다. 유타대 의대 스티븐 헌트 연구팀은 미국심장협회 회지<고혈압>에 실린 논문에서 특정한 형태의 소금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고혈압에 더 잘 걸릴뿐 아니라 저염식이요법에도 더 잘 반응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겨레신문, 1998년 9월 23일, 안선희 기자, "고혈압 낮추려면 소금 줄여라? '소금유전자'가진 사람만 효과"> 또 다른 주목할만한 연구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심장혈관내과 이무용교수팀이 한 연구입니다. 고혈압 환자와 정상인 101명을 대상으로 소금섭취량과 혈압이 비례해서 변하는지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52%는 연관성이 있었고, 48%는 연관성이 없었습니다. 소금섭취가 고혈압에 영향을 주는 이 지표를 염감수성이라고 지칭하면서, "고혈압이 소금과 당연히 관계가 있다는 기존의 의학 정설을 뒤집고, 세계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절반 정도만이 소금과 관계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헬스조선, 2012년 4월 11일, 김경원 기자, " 고혈압 환자 절반, 소금 섭취와 관계없다"-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이 두 연구가 지닌 의의는 패러다임의 전환에 있습니다. 기존 연구의 출발점이 "소금이 혈압을 올린다" 또는 "혈압을 낮춘다"라는, 다소 이분법적인 가설에 기초한 연구인 것에 비해.... "소금이 어떤 사람에게는 혈압을 낮추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혈압을 높이고, 또 어떤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식의 보다 진전된 가설에 기초한 연구입니다. 소금과 고혈압 - 사상의학의 접근 어떤 이는 "소금이 혈압을 올린다"고 주장합니다. 비록 소수의 의견이지만, 어떤 이는 "소금이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동일한 물질을 가지고, 이렇게 상반된 가설이 설정이 되면, 결론은 둘 중 하나만 맞거나, 아니면 둘다 틀린 가설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둘 다 맞는 가설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가설을 "소금이 혈압을 올리는 사람도 있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설정하게 되면, 이런 상반된 견해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해명이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의 연구는 소금이 어떤 사람에게는 혈압을 올리고, 어떤 사람에게는 혈압을 낮추는가?라는 보다 진전된 연구가 중심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이미 120여년전에 사상의학을 창시하신 동무 이제마 선생이 우리에게 던져 준 화두입니다. "특정 음식이나 약물이 효과가 있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우린 이걸 체질이라고 부릅니다. 사상체질의학의 이러한 관점을 수용하게 되면, 의학 연구의 방향은 "특정물질 A가 어떤 체질에 효과가 있고 어떤 그룹에 부작용이 있는가"라는 문제와 그 그룹의 특성을 규명하는 문제로 모아지게 됩니다. 일화 하나..
예전 서울대 공대 시절 친하던 선배가 한 분 계십니다. 벤처사업가로 실력을 발휘했던 그 분은, 노무현 정권 시절 신지식인 상을 받으셨던 분입니다. 으례 사업이라는 것이 부침을 거듭하게 마련인데, 사업이 잘 안되면서 심하게 부도를 맞으셔서 회사가 넘어간데다... 그 스트레스로 혈압이 197/112까지 올라간 상황에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혈압약을 드셔도 혈압이 안 잡히는 상황이었구요...
탕약치료와 침치료에 겸해서 그때 제가 썼던 식이요법이 천일염이었습니다. 하루 세번 천일염을 한 스푼씩 드시게 하는 것이었는데, "나중에는 자꾸 잊어먹는다고 차라리 탕약에다 넣어달라"고 해서.. 탕약 끓이면서 한 돈(3.75g, 75g/10일)씩 넣어서 달여드렸습니다~~ 평소 식습관도 맵고 짜게 드시라고 했으니, 그 외에 약 8g정도의 염분을 추가로 섭취를 하게 한 것이지요
고혈압약을 먹으면서도 콘트롤이 안 되었던 혈압이 6개월여의 치료끝에 혈압약을 끊고도 정상 혈압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분의 체질이 소음인으로 염분 섭취 자체가 오히려 고혈압 치료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소양인이나 태양인들의 경우에는 고혈압 치료과정에 철저히 저염식이나 무염식을 시킵니다. 조금만 짜게 드셔도 바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정 음식이 사람에게 주는 영향이 이렇듯 상반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지요~~
다음시간에는 사상체질별로 고혈압에 좋은 음식과 한약재, 운동과 섭생.. 고혈압과 관련한 이런 저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상체질의학 더봄한의원 명동점 원장 <건강한의사> 김용진이었습니다.
· 더봄한의원 명동점 김용진 원장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sasangmedi · 해당 게시물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sasangmedi/220454665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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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 부평점 허인희 원장님과 알아보는 원형탈모병원, 어디가 좋을까? | 2015-08-18 | 14,889 | |||||||||||||||||||||||||||
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부평점 허인희 원장님과 알아보는 원형탈모병원, 어디가 좋을까?'에 관하여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454660722 (본문) 안녕하세요. 탈모를 치료하는 더봄한의원 부평점 허인희 원장입니다. 오늘은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잘 생기는 탈모인 원형탈모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인천탈모치료 인천원형탈모 바로보기 1 - 원형탈모란 무엇인가.
원형탈모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우리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모낭을 공격하고 국소적인 염증을 유발하여 건강한 모발을 탈락시키고 새로운 모발의 생장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원형탈모는 경계가 명확한 원형 혹은 타원형의 탈모반을 나타내며 일반적인 탈모에 비해 단기간에 무시무시한 탈락양을 동반하며 진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동전크기의 아주 작은 탈모반부터 시작해서 모발 뿐만 아니라 전신의 체모까지 탈락하는 전신탈모까지 그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인천탈모치료 인천원형탈모 바로보기 2 - 원형탈모는 왜 생기는가.
인체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침입자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면역체계가 왜 침입자가 아닌 자기를 공격하게 되는 걸까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과로 및 피로누적, 호르몬의 불균형이나 불규칙한 생활 등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면서 그와 동시에 면역체계를 혼란시시킵니다. 이로 인해 자기 자신의 세포 중 하나인 모낭을 공격하게 되고 그 결과로 건강한 모발이 빠지면서 새로운 모발의 생장이 억제되는 원형탈모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인천탈모치료 인천원형탈모 바로보기 3 - 비교적 치료가 용이한 원형탈모 VS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원형탈모 .
탈모반이 한 부분에만 생기는 단발성 원형탈모의 경우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한개라 하더라도 그 크기가 크거나 위치적으로 피부의 연접부인 헤어라인 근처나 목 위쪽, 귀 뒤쪽부위에 발병하면 치료 기간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단발성으로 발생한 원형탈모반이 두 부위 이상 서로 융합되면서 진행되거나 그 개수가 더 늘어나는 원형탈모
한쪽 귀 부위를 중심으로 시작한 탈모반이 머리의 옆과 뒤를 따라 다른 쪽 귀로 이어지는 형태로 진행되는 원형탈모
특정한 형태 없이 두피 전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탈모가 진행되면서 모발이 듬성듬성 남아있는 형태의 원형탈모
두피 전체의 모발이 몸두 탈락하며 진행하는 형태로 전체 원형탈모 환자의 약 8%에 해당하는 원형탈모로 이들 중 30%는 과거 발생한 원형탈모가 재발하면서 심화된 경우로 알려져 있는 전두탈모
단발성 원형탈모를 제외한 다발성원형탈모, 사행성원형탈모, 미만성원형탈모, 전두탈모등은 모두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한 원형탈모입니다.
원형탈모치료 인천원형탈모 바로보기 4 - 원형탈모치료방법은 무엇인가.
원형탈모는 절대 두피에 국환된 모발질환이 아닙니다. 내 몸의 균형이 깨지고, 면역력의 저하와 혼란으로 나타난 현상이 나타난 부분이 두피와 모발일 뿐인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국소적인 주사치료와 외용제치료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면역력 향상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완벽한치료가 가능하며 추후 재발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즉 국소적인 개선을 위한 두피 약침치료, 침치료, 외용제 치료와 더불어 몸을 개선시키는 한약의 복용 및 생활습관의 개선 등의 삼박자가 고루 맞아야만 치료될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치료 인천원형탈모 바로보기 5 - 내 인생에서 원형탈모와 영원히 작별하기.
원형탈모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무엇을 목표로 하시나요? 당연히 현재 탈모가 생겨서 덩그러니 땜빵처럼 비어있는 두피를 채우는데 있으시겠죠?? 그러나 현재 비어있는 모발을 채우는 것 못지 않게, 아니 어쩌면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또 일어날 수 있는 재발을 막는데 있습니다. 즉 지금의 원형탈모가 내 인생에서 마지막 원형탈모가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물론 치료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과 더불어 지금까지의 본인의 생활패턴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족들만 생각하느라 나를 너무 혹사시키지는 않았는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운동도 차일피일 미루고 간단한 인스턴트음식으로 하루하루 끼니를 때우지는 않았는지.. 그리고 제대로 된 스트레스 해소법 없이 꾸역꾸역 스트레스만 쌓고 있는 건 아닌지 말입니다.
만약 지금 원형탈모가 생겼다면, 지금을 나를 돌아보는 일종의 터닝포인트로 삼아보시면 어떨까요?
비어있는 두피는 더봄한의원 부평점에서 가득가득 채워드리겠습니다. ^^
· 더봄한의원 부평점 허인희 원장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 · 해당 게시물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45466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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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정수리탈모치료 - 남자정수리탈모에 관하여 | 2015-08-15 | 16,035 | |||||||||||||||||||||||||||
더봄한의원 목동점 대표원장님이 '정수리탈모치료 - 남자정수리탈모에 관하여'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451489983 (본문)
오늘은 가장 일반적인 남성탈모유형 중 하나인 남자정수리탈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수리탈모는 전체 모발 중 유난히 정수리부위의 모발이 얇아지면서 탈락량이 증가하여 두피가 드러나는 양상으로 드러나는 유형의 탈모로 M자 탈모와 함께 가장 대표적인 남성탈모유형중 하나입니다. 또한 갱년기 이후 여성에 있어 남성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여성에게서도 나타나는 탈모 유형입니다.
앞서서도 말씀드렸듯이 탈모진행부위의 모발현미경사진을 보면 확연히 정상부위에 비해 모발갯수 및 비정상적으로 굵기가 감소된 모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대중적인 남성정수리탈모의 치료방법은 프로페시아입니다.
프로페시아의 탈모치료 기전은 무척 간단합니다.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5알파환원효소와 결합하여 DHT를 생성하게됩니다. 이렇게 전환된 DHT가 두피에 작용하게되어 모근세포 파괴물질을 분비시키게되면 정상적인 모근의 성장주기를 단축시켜 탈모가 발현되게 된다는 것입니다.
프로페시아는 남성호르몬과 5알파환원효소의 결합을 막아 DHT의 생성량을 줄여 탈모를 막는 기전입니다.
결국 프로페시아의 적응증은 유전에 기반한 남성호르몬의 DHT전환에 기반한 탈모가 적응증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프로페시아는 두가지 이유로 모든 남성정수리탈모의 치료에 있어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첫번째는 DHT의 생성량과는 별개로 모유두세포의 안드로겐수용체의 활성화정도의 문제가 있습니다.
DHT가 탈모를 발현시키는 작용을 하려면 모유두세포의 안드로겐수용체와 결합하여야하는데 프로페시아가 이 안드로겐수용체를 조절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전에 기반한 DHT에 의한 탈모인 안드로겐성 탈모치료에 있어 프로페시아의 작용은 반쪽의 효과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실제로 프로페시아 복용시 그 호전정도가 개개인별로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 기인합니다.
두번째는 남성 정수리탈모의 원인이 단순히 유전 또는 남성호르몬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양방과 한방의 탈모치료의 가장 주된 차이점이기도 합니다.
유전 또는 남성호르몬의 문제가 남성정수리탈모의 주요한 원인인것은 분명하지만 요즈음의 젊은층의 남성탈모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보다 오히려 전반적인 건강도저하가 또다른 탈모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사회의 다양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및 식습관, 운동량 감소 등으로 인한 우리몸의 건강도 저하는 결국 하부조직인 모발의 건강도 저하를 일으키게됩니다.
탈모치료는 몸치료라는 더봄한의원의 탈모치료명제는 바로 이러한 근거를 통해 나온 대명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체질과 몸의 건강도를 높이는 한약처방과 생활습관교정 침 및 약침 치료를 통해 하부조직(모발)의 성장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면 남자정수리탈모가 호전되는 사례를 확인 할 수 있게됩니다.
이전에도 수차례 언급했지만 남성탈모가 유전과 호르몬적인 부분이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것만으로 최근의 젊은층의 탈모인구 증가나 여성탈모인구 증가를 설명하기 어렵다란 것이 바로 이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남성정수리탈모치료에 있어 남성탈모의 원인과 프로페시아 그리고 한방적인 탈모치료법에 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아쉽지만 프로페시아계열의 약들도, 또한 한의학적인 방법들도 남성탈모를 온전히 치료하기에는 현재까지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러한 부분이 결국 어성초사태와 같은 근거도 없고 효과도 없는 탈모치료법들을 만들어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으로써 중요한 것은 탈모의 다양한 원인을 파악해내고 환자에 맞는 최선의 치료를 권유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더욱 뛰어난 효과를 가진 남자정수리탈모 치료법들이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라며 탈모를 치료하고 있는 한의사로서 한의학적으로 더욱 효과적인 탈모치료법 개발과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더욱 자세한 남성정수리탈모치료에 관하여 알아보실분은 더봄한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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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 원형탈모치료기간을 좌우하는 요인들 | 2015-08-05 | 16,045 | |||||||||||||||||||||||||||
더봄한의원 목동점 대표원장님이 '원형탈모치료기간을 좌우하는 요인들'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441797576
(본문)
오늘은 원형탈모치료에 있어서 소요되는 기간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원형탈모 환자분들이 오시면 진료실에서 꼭 말씀드리는 내용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원형탈모치료는 현재 탈모반의 완치에도 목표가 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재발방지에 치료목표가 있다라는 것과 두번째는 원형탈모치료 및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생활관리가 지속적으로 올바르게 유지되어야만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원형탈모치료기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런 부분을 포함하여 원형탈모치료 기간을 결정하게되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원형탈모는 단발성, 다발성, 사행성, 역사행성, 미만성, 전두, 전신 탈모 등 다양한 유형으로 발현됩니다. 대개 탈모반의 갯수 및 탈모반의 크기가 증가될수록 치료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게됩니다. 이는 원형탈모의 정도가 심할수록 결국 환자의 면역계의 문란정도가 심하다는 것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망가져있을수록 몸과 마음의 항상성을 회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다.
제가 이전에 진료했던 원형탈모 환자 중 지인으로부터 억울한 소송에 휘말린 이후 원형탈모가 발현된 분이 계셨습니다. 치료 도중 소송건이 해결되면서 호전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져 제 개인적인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완치되셨던 분입니다. 가벼운 사례이긴 하지만 이와같이 원형탈모 발현 이후 환자의 심리상태나 스트레스 정도는 원형탈모치료 기간에 큰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이런 이유로 원형탈모는 모발이나 두피 그리고 몸의 치료 외에도 스트레스에대한 적당한 대처에 대한 진료과정에서의 교육이나 환자심리파악 그리고 심리문제해결을 위한 전문가적인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원형탈모치료 기간에 있서 주목해야될 연령대는 바로 소아 청소년기의 원형탈모입니다. 우리몸의 면역계는 처음부터 완성되지못하고 성장하면서 완성되는 과정을 가지게되는데 소아 청소년기는 면역계가 채 완성이 되지 않은 시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아 청소년기의 원형탈모는 치료의 어려움 뿐 아니라 심한 재발을 반복하게되는 어려움이 존재하게됩니다. 소아 청소년기의 원형탈모가 단발성으로 진행되어 가볍다고하더라도 절대 쉬이 여기면안되며 치료과정에 있어서도 심리적 신체적인 부분이 종합적으로 고려되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두번째 주목해야할 연령대는 여성들의 갱년기와 산중 또는 산후 발현되는 원형탈모입니다. 이 시기는 호르몬의 변화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시기이면서 인체 오장육부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조직들이 약해지기쉬운 시기이기때문에 면역계의 문란이 급격하게 발현되기 쉬운 때입니다. 소아 원형탈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 원형탈모 역시 병의 유병기간이 길수록 치료에 필요한 기간이 길어지게됩니다. 특히나 1-2년이상 원형탈모치료를 방치하고 자연적 치유가 되지않은 경우는 대부분 그 치료가 무척이나 어렵게되기 쉽습니다. 면역계의 질서를 잡아줄 골든타임을 놓치지않고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그 치료의 핵심은 원형탈모라는 질환의 증상에 해당하는 염증이 아닌 몸의 건강도 회복과 면역계질서회복에 있습니다.
원형탈모의 경우 적당한 치료가 초기발현때부터 이루어지면 그 정도의 심함과 상관없이 대부분 완치되게됩니다. 하지만 재발된 원형탈모의 경우 초발시에 어떤 치료와 치료 이후 어떤 관리를 했느냐에 따라 경과가 무척이나 다르게나타납니다. 초발시 치료가 적절치않았고 초발 이후 자기관리(심리적 신체적 생활적)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초발에 비해 원형탈모의 정도도 심하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게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원형탈모의 양방의 치료법은 스테로이드 사용입니다. 단기간의 사용으로 호전되는 경우야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장기적으로 국소스테로이드제를 사용했거나 또는 전신면역억제제(먹는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한 경우는 문제가 틀립니다. 장기적인 국소스테로이드주사의 사용은 스테로이드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자입부의 피부함몰 등의 부작용을 가져와 치료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은 현재 양방치료에 있어서도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인체면역력을 오히려 떨어뜨려 원형탈모의 재발률을 높이는 경향을 보이게됩니다. 대부분 스테로이드를 장기적으로 사용한 경우 치료기간이 오래걸리게되면 무엇보다 재발이 잦다는 자가면역질환들의 특성 상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원형탈모환자의 심리적균형여부가 치료기간에 중요한 요인이듯 신체적균형여부 역시 치료기간을 좌지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이는 체질, 건강상태, 원형탈모외 타질환의 여부 등도 포함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생활습관에 대한 부분입니다. 전반적인 건강도 및 면역력은 일상생활적인 요인들이 결국 결정하게됩니다. 즉 환자의 수면, 식이, 운동 등의 여부가 결정적이며 이 중 수면은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치료기간이 원형탈모의 유형에 상관없이 길어지고 재발이 쉬이 오는 분들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 중의 하나가 불규칙한 수면입니다. 간호사 카지노딜러 술집관련종사자 승무원 등의 직종은 교대근무가 잦거나 수면시간이 불규칙한 대표적인 직종입니다. 이러한 직종을 가진분들에게서 원형탈모의 발현 및 재발이 잦고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주목해야할 부분입니다. 또한 최근 청소년 및 젊은 층의 수면습관이 비정상적으로 늦게자고 수면질이 안좋은 것은 최근의 탈모인구 증가와 원형탈모인구 증가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은 원형탈모의 예방과 치료기간단축에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이상으로 원형탈모치료 시 치료기간을 좌지하는 중요한 요인들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원형탈모 유형별 치료기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원장의 원형탈모 관련 이전글들 보기
●소아원형탈모의 구체적인 원인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09893974
●소아원형탈모 치료법에 관하여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13024022
●원형탈모의 정의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37430446
●원형탈모의 다양한 유형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38319416
●원형탈모의 진단방법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42967838
●원형탈모의 원인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44010623
●원형탈모의 치료방법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47213869
●원형탈모의 Q&A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430988399
더욱 자세한 원형탈모에 관한 내용이나 치료사례를 보시려면 아래 더봄한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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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합리적인 탈모치료비용 살펴보기. | 2015-08-03 | 13,984 | |||||||||||||||||||||||||||
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합리적인 탈모치료비용 살펴보기.'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440176316
(본문) 탈모치료 한의원 합리적인 탈모치료비용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탈모를 치료하는 더봄한의원 부평점 허인희원장입니다. 탈모를 치료하다 보면, 탈모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오랜 생각 끝에 한의원 탈모치료를 결심하고도
높은 탈모치료비용 때문에 다시한번 고민의 늪에 빠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마음 같아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치료를 다 하고 싶지만 사실 경제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지요. 그렇다면 합리적인 탈모치료비용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무조건 싼 치료가 합리적인 탈모치료비용일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여기서 제 생각이라고 밝히는 이유는 탈모를 치료하는 모든 의료진의 생각을 대표하는 것은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탈모치료비용은 나의 현재 탈모상태 그리고 나의 치료 목표에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의 비용입니다. 탈모의 초기인지, 중기인지, 심화기인지 즉 병의 깊이와 진행정도에 따라 탈모치료비용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 막 표시가 날듯 말듯한 초기 탈모라면,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겠죠. 그러나 몇 년에 걸친 심화된 탈모라면 내원치료와 복용치료와 홈케어 그 어느 하나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물론 치료기간도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은 모발이 많이 빠지지 않고 굵기만 살짝 가늘어지고 있는 사람과 모발이 많이 빠져서 외관상 변화까지 일어난 사람에게 동일한 치료프로그램이 적용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더봄한의원 부평점에서는 탈모의 초기거나 예방만을 목적으로 치료할 경우 상태에 따라 내원치료나 발모크림, 홈케어만으로 치료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또하나 나의 치료목표에 적합한 합리적인 탈모치료비용이란 내 목표가 현상태 유지인지, 지금상태보다 더 나은 개선인지에 따른 비용의 차이를 말합니다. 상대적으로 탈모치료의 목표가 현상태 유지거나 탈모의 진행속도를 느리게 하는데 있다면, 조금은 가벼운 치료프로그램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지금의 탈모상황에서 보다 뚜렷한 개선이나 단기간의 호전 (유학을 몇달 앞둔 상황이거나 입대까지 시간이 몇개월 남지 않았을 때 등등)을 목표로 한다면 조금은 집중적인 치료프로그램을 생각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치료비용은 가벼운 치료프로그램보다는 더 들게 되겠지요.
제가 치료를 하고 있는 더봄한의원 부평점에서는 나의 탈모상태와 진행정도에 따라, 그리고 환자분의 탈모치료 목표에 따라 매우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함께 짜고 있습니다.
얼마이상이면 비싼 탈모치료비용, 얼마이하면 저렴한 탈모치료비용이라고 나누는 절대적 기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탈모상태와 치료목표에 맞는 프로그램비용이 치료 후 환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탈모치료비용이 아닐까요??
합리적인 탈모치료비용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 더봄한의원 부평점 허인희 원장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kiyoung7419 · 해당 게시물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44017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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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 고혈압 원인 & 혈압의 원리 <건강한의사> 150회 | 2015-07-29 | 25,981 | |||||||||||||||||||||||||||
더봄한의원 명동점 대표원장님이 '고혈압 원인 & 혈압의 원리 <건강한의사> 150회'에 관하여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sasangmedi/220434587217 (본문)
안녕하세요 사상체질의학 더봄한의원 명동점 원장 <건강한의사>김용진입니다. 매경tv, 한방상담프로그램 <건강한의사>가 벌써 150회가 되었네요. 지난 주 7월 23일, 목요일 방영된 <건강한의사> 150회는 고혈압에 관한 이야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관심과 유병률 먼저 도표 하나 보시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관련 강의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수강생들이 관심있어하는 질환들 중심으로 강의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강의 첫 시간에 듣고 싶은 강의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했었는데, 일등이 고혈압, 이등이 당뇨, 삼등이 중풍이었습니다. 수강 연령 층이 5,60대 인 걸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는데, 어찌보면 <건강한의사>의 주 시청 연령층 하고도 관심사가 겹치는 면이 많은 듯 합니다. 세계적으로 고혈압 인구는 2007년 전체인구의 15%인 10억명 정도이던 것이 2025년에는 15억 6000만명 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인구 10명당 세명정도가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50세 이상 인구의 절반, 70세 이상 인구의 60%이상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 = 침묵의 살인자 오늘의 건강사연입니다. 40대 초반의 남성이고, 깨질듯한 두통때문에 병원에 가셨다고 했는데... 대개의 고혈압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고 넘어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고혈압의 위험성은 고혈압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 고혈압이 생기면서 나타나게 되는 인체의 여러가지 변화와 그 결과물로 나타나게 되는 동맥경화, 심장마비, 중풍, 신장질환 같은 것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문제입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고혈압에다 "침묵의 살인자"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붙여놓았습니다.
고혈압의 분류
요건 왠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들입니다.
고혈압은 내분비기관에서 생기는 종양이나 심장이나 신장 내의 혈관이상, 부신질환, 갑상선 질환같은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이차성고혈압)하는 극소수의 환자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원인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고혈압입니다. 이를 본태성 고혈압이라고도 하지요~~ 유전적인 소인이나 체질적인 요인 , 잘못된 식습관, 과음, 끽연 같은 생활환경적요인들이
고혈압의 발병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입니다. 혈압의 분류 와 고혈압 기준의 하향조정
예전에 주로 사용하던 혈압의 임상적 분류법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수축기 혈압을 기준으로 120~139까지를 정상과 조금 높은 정상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 화면 캡쳐에 보시다시피 최근의 분류법은 이전에 정상과 높은 정상으로 분류했던 것을 고혈압 전단계, 또는 전고혈압(Prehypertension)이라는 라벨을 붙이고 있습니다.
세상을 삐딱하게 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이처럼 질환의 판단 기준이 하향조정되면 다국적 기업이 대부분인 제약회사의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WHO가 고혈압의 기준을 하향조정한 주된 의도는 앞에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이야기했던 것처럼 고혈압이 가져오게 되는 치명적인 결과에 대한 경고, 주의 환기 정도의 의미라고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듯합니다.
혈압이라고 하는 것이 꼭 혈압약을 통해서 극복된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혹시라도 제약회사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고 판단되시면... 고혈압약에 의존하지 말고 운동과 식사 같은 생활습관의 조절을 통해 고혈압을 극복해나가시면 되는 겁니다. 오히려 그것이 고혈압의 위험을 경고한 WHO의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전고혈압 단계의 환자들에게 있어서는 운동을 포함한 생활습관의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극복이 가능합니다.
혈압이 발생하는 원리 (푸아죄유의 법칙)
순서가 조금 바뀌었는데, 이제 제가 준비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혈압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이해하실려면 먼저 혈압이 발생하는 원리에 대해 아시면 좋습니다.
<푸아죄유(Poiseuille)의 법칙>
요 사진은 방송에서 자막으로 요청했다가, 주 시청 연령 층을 고려했을때, 너무 어렵다고 하여 빠진 것인데요.... 복잡한 수식인 듯 보이지만, 내용은 아주 단순하고 간단한 것입니다.
혈압이란 혈액이 흐르면서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이기때문에 관을 흐르는 점성유체의 유량에 관한 유체역학 법칙인 푸아죄유(Poiseuille)의 법칙을 통해 설명이 가능합니다. 이 법칙을 잠시 살펴보면... 1. 관의 압력(ΔP) 은 관에 흐르는 액체의 양과 관의저항(R)에 비례한다. 혈압(ΔP) = 혈류량(Q)*혈관저항(R) 2. 관의 저항(R)에는 액체의 점도와 관의 길이, 관의 반경 등이 영향을 준다. 이에 비추어 혈압이 높아지는 원리를 크게 세가지 정도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혈관에 흐르는 혈액의 양(Q)이 많아졌을 때, 두번째는 혈관저항 (R)이 높아지는 경우, 세번째는 심장의 수축압이 높아지는 경우입니다. 첫번째의 경우에 있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이 고혈압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소금의 섭취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할말이 많기때문에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혈류량이라고 하는 것이 혈액의 점도와 반비례한다. 즉, 혈류량이 많아지면 혈액의 점도는 오히려 떨어뜨리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혈압을 오히려 낮추는 역할도 가능하다..."라는 정도만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혈관저항을 높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혈관벽이 여러가지 이유로 딱딱해져서 탄성을 잃거나,, 혈관 내부에 노폐물이 끼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하는 경우인데, 혈액량 자체가 늘어나지 않아도 혈관벽에 대한 압력은 높아지게 됩니다. 노화와 더불어 혈관벽이 탄력을 잃어가면서 고혈압이 늘어나는 것도 이런 이유이구요.. 이 외에도 혈액 자체가 탁해져서 점도가 올라가는 것도 혈관저항을 높이는 이유가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도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혈관을 수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기때문에 혈관저항을 높이는 이유가 됩니다. 세번째는 심장자체의 출력이 높아지는 경우인데, 이는 혈류량(Q)이 높아지는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가 소위 심하게 놀라거나 열받으면 가슴이 콩닥콩닥, 벌렁벌렁...하는 것도 이런 경우입니다. 다소 공격적이거나 긴장을 잘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고혈압이 오기 쉬운 것이나... 드라마 같은데 보면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이 추운날 열받아서 뒷목잡고 쓰러지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혈압 심장의 관계 모형 - 출처 : 노화와 성인병은 반드시 늦출 수 있다, 문무사, 김항선> 수축기 혈압, 팽창기 혈압 & 고혈압이 생기는 원리 혈압을 측정할 때 우리는 두 개의 수치를 접하게 됩니다. 최고혈압, 최저혈압 이라고도 하고 수축기 혈압, 팽창기(이완기) 혈압이라고도 하는데... 정상혈압을 120/80 mmHg라고 할 때 앞의 수치 120은 심장이 수축할 때 발생하는 혈압을, 뒤의 수치 80은 이완할 때 나타나는 혈압을 지칭합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정상인의 경우 약 40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이것이 지니는 의미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위 심장, 펌프 모형을 보시면, 두 방향의 화살표가 보이실 겁니다. 펌프는 심장에 해당하고 펌프에 달린 파이프는 혈관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펌프를 통해 물을 원하는 곳까지 내보낼때, 물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갈려면 펌프의 압력(최고혈압)이 파이프의 압력(최저혈압) 을 능가해야만 물은 우측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사람 인체의 경우 혈액이 짧은 파이프만 통과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목적지 까지 가서도 충분한 압력을 가지고 조직안으로 혈액을 밀어넣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가능할려면 우리 인체에서는 펌프의 압력이 파이프의 압력을 40정도 능가해야 인체 각 조직에 혈액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차이가 약 40정도 차이가 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눈치빠른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우리가 소위 수축기 혈압이라고 하는 것은 위의 푸아죄유 법칙에서 보면 혈관저항(R)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자 이제 고혈압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살펴봅시다.
파이프 속의 압력이 높아진다고 상상해봅시다. 그 이유는 앞에서 밝힌대로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파이프가 녹이 슬어서 내면이 울퉁불퉁해졌다던가, 물때를 포함한 이물질이 많이 생겨 물의 흐름을 방해한다거나...기타 등등 그러면, 펌프는 파이프의 늘어난 압력저항만큼 더 강한 압력으로 작동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즉, 여러가지 이유로 최저혈압이 상승하고 그 늘어난 최저혈압 만큼 최고 혈압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방식입니다. (두번째 펌프모형)
이런 악순환이 장기간 반복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펌프가 과열되어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그래서 심장이 절딴났을 때 우리는 이를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펌프모형)
의사들이 혈압측정을 하면서 최저혈압에 더 주목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고혈압 약의 종류
고혈압에 대한 손쉬운 관리로 사람들은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데, 혈압은 반드시 관리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혈압약을 먹는다고 고혈압이 치료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고혈압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지만, 그 종류는 크게 나누면 아래 열거된 분류에 속하게 됩니다.
이뇨제, 베타차단제, 알파차단제, ACE inhibitor, 안지오텐션 II 길항제, 칼슘 브로커, 혈관확장제...
이 약물들의 기전을 잘 뜯어보면, 결국 위에서 말씀드렸던 혈류량이나 혈관의 저항, 심장박출량을 조절하는 방식 중 어떤 방식으로 혈압을 조절해 들어갈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베타차단제의 경우는 자율신경을 통하여 심장과 혈관으로 내려가는 아드레날린성 자극(흥분성 자극)을 차단해주는 것인데, 이를 통해 심장 수축의 강도와 빈도를 줄여주는 식입니다.
이뇨제 계통의 혈압약은 말 그대로 이뇨작용을 통해 혈액의 볼륨을 줄여주는 방식이고, ACE inhibitor나 안지오텐션 II 길항제.. 역시 기전의 차이는 있으나, 결과적으로는 혈액의 볼륨을 줄여주는 방식입니다.
칼슘 블로커는 혈관의 세포로 칼슘 공급을 차단하는 것인데, 칼슘의 역할이 동맥을 수축시키는 역할이기때문에 결과적으로 동맥의 수축을 줄여 혈관 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혈관확장제도 혈관저항을 줄여주는 의미에서는 칼슘브로커와 비슷한 역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혈압약이 이렇게 종류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그건 바로 사람마다 그 사람에게 맞는 약이 따로 있다는 뜻입니다. 혈압약의 복용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하지만, 의사가 신은 아닙니다. 이는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혈압관리를 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복용과정에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의료진에게 피드백을 주셔야 하며, 또한 의료진은 환자의 말을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코 혈압약이 만능은 아니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보다 근본적인 것은 섭생의 관리입니다.
쓰다 보니 주절주절 길어져버렸습니다. 아직 할 이야기가 많은데...ㅠㅠ;;
못다한 이야기는....음... 고혈압의 증상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혈압의 징후들 고혈압의 위험성과 합병증, 고혈압을 촉진하는 인자들, 고혈압, 저염식이 능사인가...소금을 둘러싼 논쟁들 한방 고혈압 치료, 사상의학적 접근 사상체질별 고혈압에 좋은 음식,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 - 운동과 수양, 섭생...
이런 정도일 것 같은데,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겠습니다. 편한 밤 되세요~~~
사상체질의학 더봄한의원 명동점 원장 <건강한의사> 김용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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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원형탈모한의원 정원장의 원형탈모Q&A | 2015-07-25 | 14,617 | |||||||||||||||||||||||||||
더봄한의원 목동점 대표원장님이 '원형탈모한의원 정원장의 원형탈모Q&A'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430988399
(본문)
여탈 탈모환자의 증가와 마찬가지로 원형탈모환자숫자 역시 지속적인 증가추세입니다. 특히나 원형탈모의 경우 재발이 잦은 질환의 특성상 더 조심스러운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오늘은 진료실에서 원형탈모와 관련하여 자주 듣게 되는 질문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BS명의 탈모편 발췌, 자세한 내용은 해당사이트 동영상 참조) 대부분 원형탈모에 걸리신 환자분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원형탈모의 원인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검색을 통해봐도 사실 원형탈모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않았다라는 답만 얻게되며 원형탈모로 양방 종합병원급에서 모든 검사를 진행해봐도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게됩니다. 다만 원형탈모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라는 것은 정설입니다.
10여년 넘는 기간동안 원형탈모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모든 원형탈모환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이는 크게 외적인 스트레스 상황의 지속과 개인적인 성격의 측면에 기인하는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동생출산으로 인한 무의식적인 사랑의 박탈, 어린이집 등의 새로운 환경적응, 부모의 이혼 다툼 및 맞벌이 상황 등이 대표적이며 학생의 경우 시험 성적 입시 등의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20대는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30-40대는 자녀문제 부부문제 사업문제 등이 대표적인 외적인 스트레슷상황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스트레스의 크기와 상관없이 개개인의 스트레스에 대한 감수성의 차이 즉 성격적인 요인이 작용합니다.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인 성격이나 소심한 성격, 화를 억제하지못하는 성격, 감정을 잘 표출하지 못하는 성격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나 성격적인 요인들이 원형탈모발생의 원인인만큼 치료에 있어서도 의료진의 역할이 무척이나 큽니다.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에 대해 환자에게 잘 설명하고 치료과정에서 심리치료필요성 여부를 잘 판단하여야하는 이유입니다.
심리적불균형상태와 함께 한의학적인 원형탈모 두번째 원인은 신체적 불균형입니다.
스트레스가 있더라도 신체적인 균형 즉 몸이 건강하면 원형탈모가 발현될 가능성은 무척이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원형탈모로 내원하는 대부분의 환자가 피로를 호소하며 이외에도 소화불량 변비 아토피 잦은 호흡기 질환 근육결림 및 통증, 생리불순 등의 질환을 동반하며 소아의 경우 성장이부진한 경우가 많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즉 면역체계를 온전히 유지할 수 없는 몸상태, 한의학적으로는 오장육부의 기능부조화나 정기의 손상이라 일컫는 상태가 원형탈모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체질적인 소인외에도 후천적인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많이 기인하게 됩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수면습관 운동부족 등이 몸의 면역력을 더욱 떨어뜨리게되는 것이겠지요.
임상적으로 원형탈모환자의 대다수가 입면시간이 12시가 넘는 경우가 많으며 수면시간 역시 6시간 미만인 경우가 많다라는것이 이러한 면을 뒷받침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맞물리면서 현대인의 원형탈모발생이 늘어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양의학의 원형탈모치료가 염증이 발현된 모낭에 집중하는 치료임에 반해 한의학에서의 원형탈모치료는 결국 이 두부분, 즉 심리적불균형과 신체적불균형을 조절하는 과정에 집중한다는 것이 가장 큰 치료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원형탈모환자에게 시술하는 주사는 스테로이드주사입니다.
국소면역억제제라고 불리며 면역반응으로 인한 염증감소를 목표로 시술하게됩니다. 이는 증상완화가 목표이지 원형탈모의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원형탈모의 가장 큰 위험성이 재발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것인데 이러한 재발위험성이 높은 질환에 있어서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최대한 신중해야합니다.
스테로이드가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오히려 반복적인 사용을 통해 우리몸의 면역력은 더욱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소면역억제제(원형탈모발현부위에 맞는 스테로이드 주사)의 사용 후 별다른 차도가 없으면 먹는 약(전신면역억제제)을 복용하게하는데 이는 염증감소를 위해 전신의 면역력를 억제하는 것으로 빈대잡으려고 집을 다 태워버리는것과 같은 형상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원형탈모사례들. 더봄한의원)
단발성원형탈모(100원-500원짜리 동전크기의 원형탈모반이 하나 생긴 원형탈모)의 경우 대략 80%는 아무런 치료없이도 6개월 가량이 지나면 자연호전됩니다. 또한 심우영 교수팀이 2009년 발표한 ADTA(급성미만성전두탈모)의 경우 발현 후 1개월 이내에 전두탈모 진행후 별다른 치료없이 6개월 가량이 지나면 자연호전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난치성원형탈모나 호전이 잘되지 않는 원형탈모의 경우 초기치료가 미흡한 경우가 많기때문에 단발성원형탈모라도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발성원형탈모의 경우 치료를 받지않더라도 정기적으로 의료진을 찾아 호전여부를 확인하고 악화를 방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외 모든 원형탈모는 가급적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현재 증상의 호전에만 있지않습니다.
올바른 치료는 재발을 방지하고 병의 악화를 미연에 예방하는것에 더 큰 가치가 있습니다.
원형탈모를 단순히 모근에 발생한 염증이라는 증상에 포커스를 두지않고 몸전체의 면역불균형에 포커스를 둔다면 치료의 목표가 단순히 염증의 제거가 아닌 건강한 몸의 회복에 두어야함이 마땅합니다.
아래에 이전글에서 말씀드렸던 반드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원형탈모 유형에 관한 글을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꼭 알아야할 원형탈모 유형★★★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85048915
스트레스나 감정편향 등을 제외하고 생활적인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수면입니다.
제 경험상 가장 많은 원형탈모재발의 직접적인 요인이 바로 불규칙한 수면습관입니다.
올바른 수면은 면역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우리몸의 모든 조직재생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요건입니다.
첫째, 입면시간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11시전에 주무시는 것이 좋으며 아무리 늦어도 1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셔야합니다.
두번째, 수면시간이 중요합니다. 전체 수면시간이 7-8시간 이상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수면의 질이 중요합니다. 깊은 숙면상태 유지를 위해 가벼운 운동이나 족욕, 암막커튼을 활용한 빛차단이 효과적입니다.
이상으로 원형탈모한의원에서 자주 듣게되는 질문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원형탈모치료에 관한 더 많은 내용들은 제가 쓴 이전글들이나 더봄한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정원장의 원형탈모 관련 이전글들 보기
●소아원형탈모의 구체적인 원인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09893974
●소아원형탈모 치료법에 관하여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13024022
●원형탈모의 정의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37430446
●원형탈모의 다양한 유형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38319416
●원형탈모의 진단방법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42967838
●원형탈모의 원인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44010623
●원형탈모의 치료방법 http://blog.naver.com/kiyoung7419/220347213869
☞더많은 원형탈모관련 내용과 치료사례를 원하시면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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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 M자탈모 바로보기. | 2015-07-22 | 14,943 | |||||||||||||||||||||||||||
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M자탈모 바로보기.'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427848305
(본문) 부평탈모치료 M자탈모 바로보기. 안녕하세요. 탈모를 치료하는 한의사 더봄한의원 부평점 허인희원장입니다~ 오늘은 헤어라인이 M자 혹은 3자 모양으로 점차 진행하는 M자탈모(엠자탈모)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남성들에게 호발하는 탈모는 크게 정수리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밀집도가 떨어지는 정수리탈모와 앞 헤어라인(이마라인)의 양 쪽 끝부분이 M자 형태로 진행하며 이마가 넓어지는 M자탈모로 나눌 수 있습니다. M자탈모는 진행이 되면 될 수록 두피의 피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지만,
정수리탈모가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반면에 M자탈모는 거울을 통해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가능한 탈모이기도 합니다. 1. 부평탈모치료 M자탈모 바로보기 1 - M자탈모는 무엇인가. M자 탈모는 초기에는 헤어라인을 중심으로 일반적으로 좌우가 대칭을 이루며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탈락을 하다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정수리 부위까지 탈모가 진행되어 두부의 위쪽 모발 전체가 탈락하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외관상의 변화가 뚜렷한 탈모입니다. 여성에세도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남성에게 호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2. 부평탈모치료 M자탈모 바로보기 1 - M자탈모는 왜 생기는가. 탈모 중 특히 M자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비교적 강력한 탈모입니다. 그러나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지 반드시 유전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 못지 않게 탈모가 생기는 생활습관을 반복하면서 M자탈모가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M자 부위는 우리몸에 흐르는 경락 중 소화기관을 담당하는 위경락의 "두유"라는 혈자리에 해당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소화기 장애는 전반적으로 탈모를 유발하지만 특히 M자탈모는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 호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습관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의 선호 등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화를 생성할 뿐만 아니라 화가 배출되지 못하고 울체되게 만들어 M자탈모를 유발합니다.
3. 부평탈모치료 M자탈모 바로보기 1 - M자탈모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M자 탈모치료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그 첫번째는 탈모가 일어난 부위인 헤어라인에 하는 직접적인 치료입니다.
두피환경 개선을 위한 두피스케일링, 근본적인 모낭의 기능회복을 위한 약침치료 및 침치료와 꾸준한 발모크림을 통한 치료가 바로 그것입니다. 두번째는 M자탈모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의 개선, 소화기관의 강화, 자세교정을 통한 기혈순환의 회복등을 목표로 한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4. 부평탈모치료 M자탈모 바로보기 1 - M자탈모 치료를 위한 생활관리는 무엇이 있는가.
(1) 규칙적인 식습관은 M자탈모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규칙적인 운동과 취침전 샴푸습관은 M자탈모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스트레스 해소는 M자탈모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충분한 수면은 M자탈모치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모든 탈모질환이 조기치료가 중요하지만 특히나 M자탈모치료의 경우 두피가 피부화 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헤어라인의 모습이 예전과 같지 않다면, 이마가 예전보다 넓어보인다면, 더이상 고민만 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하루빨리 M자탈모에서 탈출하시기를 기원합니다^^
M자탈모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 더봄한의원 부평점 허인희 원장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 · 해당 게시물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427848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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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여자탈모] 연령별로 보는 여자탈모 원인 분석! | 2015-07-14 | 15,808 | |||||||||||||||||||||||||||
더봄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님이 '[여자탈모] 연령별로 보는 여자탈모 원인 분석!'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pundang5875.blog.me/220419315450 (본문) 안녕하세요. 분당탈모 지킴이 소통하는 한의사, 사람지기입니다. 오늘은 여자탈모 (여성탈모) 연령별 이유를 알아볼텐데요 제가 남자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여자탈모 (여성탈모) 내원 환자를 접하면서 느꼈던 연령별 탈모원인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생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다른 종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화성~ 금성~ 이라는 책에서도 남자와 여자의 생각, 행동 등의 차이는 극과 극이라고 했죠. 이전 여성탈모 (여자탈모) 포스팅에서 여자탈모 (여성탈모) 의 가장 큰 특징으로 감정이 이성을 앞서며 여성호르몬의 작용인 생리와 임신과 출산, 그리고 갱년기에 대해서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제가 아들과 딸이 있는데 정말 나이를 한살 한상 먹을 수록 너무나도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눈에서 나오는 눈물의 성분조차 틀릴 것 같은... 느낌~ 자 이제 들어가볼까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의 어린아이들~ 여자탈모 (여성탈모) 라고 딱 잘라서 얘기할 만한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낯가림이 있고, 수줍음이 많으며 주변의 변화를 낯설어하고 두려워하며, 부모가 없는 특히,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 하는 아이들일 수록 탈모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여자탈모 (여성탈모)의 독특한 원인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때까지는 소아탈모로 구분되는 원형탈모 질환이 대부분이므로 기본적인 원인은 스트레스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남자아이들에 비해서 감정, 감수성에 상처를 더 심하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자탈모 (여성탈모)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아닙니다. 중학교로 들어가면서 거의 모든 여자아이들은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서 여자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몸의 변화가 남자와 달라지게 됩니다. 본격적인 여자탈모 (여성탈모)로서의 특징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겉으로 보이는 탈모가 심하지 않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여성의 정상적인 발달이 어려움을 가져오면서 머리가 굵어지고 검어지며, 윤기가 많아지는 시기에 오히려 푸석해지고 잘 자라지 못하는 성장 장애의 형태를 띠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심하지 않아 그냥 간과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 안타까운 시기입니다.
(반면 남자탈모는 남성의 특징인 공격성과 외향성 들이 나타나지 않는 아이들에게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시기에는 집중적으로 책상앞에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므로 남자아이들에게도 탈모가 시작됩니다) 먹고 대학생...이라는 말이 있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대학 초년생은 공부보다는 낭만과 취미 활동이 주가 되었었지만.... 현재는 대학은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며 취업준비는 1학년부터~ 중고등학교를 넘어서면서 대학생활은 스트레스의 연속이게 됩니다. 가장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야 하는 때에 위축되고, 비활동적인 이러한 생활은 여자탈모 (여성탈모) 보다 오히려 남자들의 탈모가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성으로 인한 탈모 원형탈모는 여성이 더 민감한 때이죠~
한가지 덧붙이면, 이시기의 여자들은 다이어트, 외모 관심으로 인해 영야 불균형을 많이 초래하는데 여자탈모 (여성탈모)의 주된 이유가 됩니다. 설명을 안 드려도 되겠죠? 직장스트레스는 호르몬불균형을 초래하여 급격한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0대를 넘어서면서 유전적 요인도 강해지고,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도 이전에 비해 형태를 달리하면서 탈모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여자탈모 (여성탈모)로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대 중반부터 ~ 30대 중반까지는 여자탈모 (여성탈모)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필요할 때입니다.
더 늦기전에 말이죠~ 이렇게 맨붕이 되어갈 즈음에 잠시 행복한 꿈을 꾸는 시간들이 찾아옵니다
바로 결혼이죠~ 결혼은 꿈꿀때는 달콤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마냥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사랑의 끈은 지속되지요 문제는 출산과 육아의 많은 부분들이 엄마에게 집중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여자탈모 (여성탈모) 상당부분은 임신시 피로나 스트레스를 포함하여 출산과 동시에 나타나는
출산후 여자탈모 (여성탈모)입니다. 자녀가 하나둘 늘어갈 때마다 가정의 행복지수는 늘어가는데 엄마들의 건강지수는 점점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육아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동시에 경제적인 활동도 해야되는 상황이 많아지니 이제는 육아와 경제활동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되는 상황이 됩니다.
여자탈모 (여성탈모)는 극한으로 치닫게 되는 때입니다. 일은 하고 있지만, 머리속에서는 집안일이 뱅뱅 돌고 아이들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온갖종류의 스트레스 종합세트가 항상 대기중이죠...ㅠ 시간은 멈추지 않고 그렇게 휘리릭 지나가버립니다. 20년이 고스란히 사라진 것처럼... 돌아보니 아이들도 다 컸고 이제는 주변신경 쓸 일이 많이 줄었는데... 나를 돌아보니 중년의 한 아줌마만 덩그러니 있네요~ 여성호르몬은 기능은 떨어지고 갱년기로 접어들면서
여자탈모 (여성탈모)는 그 끝을 보입니다. 여자탈모 (여성탈모)의 변화는 마치 여자의 한평생을 설명하는 현상일정도로
그 시기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여자탈모 (여성탈모)로 진료실에 들어오시는 분들은 나이를 불문하고 눈물을 많이 보입니다. 그만큼 마음의 아픔이 있었으며
탈모는 그 아픔의 결과라 생각하니 눈물을 안보일 수 없는거죠... 탈모로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과 탈모를 치료하는 많은 병의원들이 있습니다.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은 특히, 여자탈모 (여성탈모)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따뜻한 마음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탈모에 대한 불편한 눈길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병의원들은 그분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희망을 주도록 언제나 최선의 준비를 해두어야 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이상, 여자탈모 (여성탈모) 연령별 원인에 대한 포스팅을 마감합니다. 글을 마치는데 마음이 무겁네요...ㅠ 소통하는 한의사, 사람지기였습니다.
이글을 쓰고 나니
어머니 생각이 나서, 예전에 봤던 동영상 링크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eH1H9VghNs
· 더봄한의원 분당점 최동기 원장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pundang5875.blog.me/ · 해당 게시물 바로가기 : http://pundang5875.blog.me/220419315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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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지는가? <건강한의사>135회 | 2015-07-14 | 15,857 | |||||||||||||||||||||||||||
더봄한의원 명동점 대표원장님이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지는가? <건강한의사>135회'에 관하여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sasangmedi/220418965791 (본문) 매경 tv, 한방상담프로그램 <건강한의사>135회 주제는 간염이었습니다. 이 주제를 다루면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가 바로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지는가? 라는 것인데... 불행히도 이날 생방에 시청자 전화상담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준비해간 이야기를 못하고 끝나버렸습니다. 모두 궁금해하는 부분일 듯 하여... 한의학에 종사하는 임상가의 솔직한 이야기보따리를 한번 풀어볼려고 합니다. 한약을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 중에 한약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가 한약을 먹으면 간이나 콩팥이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B형간염 보균자들이나 간수치가 높은 환자들은 아예 탕약을 먹는 것을 꺼려하거나, 탕약을 먹지않고 치료할 수 없는가?라는 질문을 해옵니다. 이는 누가 비만치료를 위해 탕약을 먹고 간이 나빠졌다더라...라는 식의 항간의 소문이 침소봉대되기도 하고, 양방 위주로 짜여져 있는 이 땅의 의료 질서가 이러한 견해들을 확대재생산 하고 있는 측면도 있는 듯 합니다. 한방치료의 우수함이 이러한 낭설에 가려 그 빛이 퇴색되는 듯 하여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일 입니다. 한약과 간 음식물과 약물은 대부분이 위장을 통해 흡수된 후 간으로 보내져 분해, 합성이 되며, 노폐물은 신장을 통해 몸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때문에 복용한 한약은 피의 흐름을 타고 간장과 신장을 지니게 됩니다. 그러나 한약이 간이나 신장을 지나간다고 해서 반드시 간이나 신장에 해롭지는 않습니다. 물론 한약도 약인지라 오남용이 된 약은 간이나 신장에 나쁘게 작용할 수도 있으나, 이는 한약을 어떻게 사용해야 안전하게 복용이 가능한가? 라는 차원으로 따로 논의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간독성 문제는 양약이 한약에 비해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한약이 간에 해롭다...는 식으로 걸고 넘어지는 것은 의학적 통계에 무지하거나,
다분히 악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출처 - <급성 독성간염 159예의 임상적 고찰, 강선형 외, 대한 간학회지, 2008, Nov.> 2004년과 2008년의 데이타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데이터를 가공한 방식을 보면, 2004년 데이터는 양약들 중에 어떤 것들이 간독성에 더 큰 영향을 주었는가 특히 소염제 진통제 등에 주목한 반면, 2008년 데이터는 양약 이외의 다른 것들이 어떤 영향을 더 주었는가에 주목하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같은 간학회지에서 보이는 두 논문의 단순 데이터만 본다면... 2004년의 논문을 보면 "양약먹으면 간 나빠진다~~ "라고 주장하다가 2008년의 논문을 보면 "한약먹으면 간 나빠진다~~"라고 주장할 만 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주장하진 않습니다. 2004년에도 한약 먹으면 간나빠진다...라고 했고, 현재도 여전히 한약먹으면 간나빠진다...라고 주장들을 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한약을 쓰고 있는 곳은 동양 삼국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대만 포함...) 가까운 일본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명치유신 이후 일본은 한방이 양방에 통합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국내와는 달리 양의사들의 80%이상이 한약을 처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나온 논문을 보면, 최근 십년간 보고된 879건의 약인성 간손상 보고에 14.3%가 항생제, 10.1%가 신경,정신과 약물 등으로 간손상이 발생된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전체 약인성 간손상의 60%이상이 양약이 차지하고 있음이 확인되며, 반면 한약으로 인한 간 손상의 원인은 7.1%로 양약으로 인한 간손상의 1/10에 불과합니다. (출처 - 하지메 타키카와 '일본에서의 현재 약인성 간손상의 현실과 그 문제점' 일본의사협회지 53권 4호:243-247, 2010). 국가가 정책적으로 한의학 부흥정책을 쓰고 있는 중국의 통계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가가 모든 의료정보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대만의 경우도 전체 약인성 간손상에서 항결핵제나 항지질제, 항암제 같은 양약이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옵니다. 간손상을 초래하는 원인 물질 간손상을 초래하는 약물은 9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말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약물이 적정하게 쓰여지지 못했을 경우에는 간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먹게 되는 모든 음식과 약물이 소화기를 거쳐 간해서 분해, 합성을 하고 간에서 해독작용을 담당하기 때문에 어쩌면 간이 지닌 숙명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간이 해독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 것인가...그렇지 않은 것인가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간손상의 유형 약물에 의한 간손상은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나눕니다. A형 - "약리적인" 간독성을 갖는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간손상 "예측할 수 있는 용량반응관계"가 있습니다. 특정 물질이 특정 농도 이상 들어갔을 때 간손상이 초래될 수 있다는 의미이고, 이는 약물의 농도가 높을 수록 간손상의 정도가 커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 역시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적용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B형 - 약물반응에 의한 손상이 경고없이 발생하는 것. 약물반응에 예민한 개인의 체질적인 특성에 의해 약물의 용량이나 가변적인 잠복기와 관련되지 않은 "예측할 수 없는 간독성"이 초래되는 경우입니다. 간손상을 야기하는 1번이 소염진통제인데, 이러한 약물로 지목되고 있는 것 중에 타이레놀, 아스피린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만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가정상비약으로 한두통 구비해두지 않은 집은 없을 겁니다. 2012년인가 보건복지부에서 슈퍼판매를 허용했는데, 이는 이 약물이 정해진 용량범위 내에서 사용될 경우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여겼을 겁니다. 타이레놀이 간독성이 있다고 해서... 어떤 의사나 약사도 타이레놀 먹으면 간나빠진다고 타이레놀 먹지 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타이레놀을 적정용량 이내에 사용하면 크게 문제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A형 간손상) 용량 범위라는 것이 사람마다 개인차가 큰 것이고, 체질적인 특성에 의해 발병하는 예측할 수없는 B형 간독성이 초래되는 경우에는 신이 아닌 이상 사후에 대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상식선에서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타이레놀을 복용할 때 가급적 정해진 용량을 지키자~~~"라는 것과,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차에 의해 혹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부작용의 양상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가...문제가 생기면 바로 복용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달려가 전문가의 진료를 받자~~" 라는 정도가 될 것입니다. 한약과 간독성 이제 다시 한약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먼저 간독성이 있는 한약재로 논문 등에 등재된 대표적인 약재들을 보면... 부자, 초오, 감수, 대극, 원화, 주사, 마황, 파두, 적하수오, 파고지, 시호, 백선, 상기생, 인진쑥, 홍삼 등의 약재들입니다. 이 중에는 부자, 초오, 감수, 대극, 원화, 마황 처럼 의서에서도 독성이 있기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하라고 쓰여져 있는 약재들도 있지만, 시호, 인진쑥, 상기생 처럼 간병치료제로 효과가 뛰어난 약재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검토해야 할 문제를 한번 열거해 보겠습니다. 첫째는, 독성이 있지만 특정질환과 체질에 효과적인 약재들을 사용할 때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의 문제 두번째, 시호, 인진쑥, 상기생처럼 간병치료에 효과과 뛰어난 약재인데 왜 간독성문제가 제기되는가의 문제 세번째, 한약재 자체가 가지는 안전성 문제 네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길 수 있는 예측할 수 없는 간독성 유형인 B형 간손상의 문제. 하나씩 검토해봅시다. 첫번째 문제는 쉽습니다. 양의사들이 스테로이드를 간손상이 생기는 대표적인 약물이라고 해서 안 쓰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특정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써야하는 겁니다. 단, 적정한 용량범위내에서, 그리고 사용과정에 환자의 상태를 끊임없이 관찰해가면서 사용량을 조절합니다. 이건 상식입니다. 한약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에 열거된 약재들도 적정 범위내에서는 크게 문제가 안되며, 더구나 같은 약재라 할지라도 체질과 병증에 따라서는 치료효과도 뛰어날 뿐더러 간독성 문제도 야기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처방이 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요~~ 두번째, 누구에게는 간병치료제가 되고 .... 또 누구에게는 간독성을 야기하는 문제는 어떻게 볼 것인가? 이건 말 그대로입니다. 실재로 위에 열거한 시호, 인진, 상기생, 그리고 이 외에도 간독성이 있는 민간약으로 논문에 출현한 상황버섯, 칡(갈근)과 같은 한약재들은 황달, 간염, 간경화와 같은 간병치료에 아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약재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한약재들이 그 기운이 다르기 때문에 체질에 따라 효과가 전혀 상반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시호는 소양인, 인진쑥은 소음인, 상황버섯, 상기생, 갈근 갈은 약재는 태음인들의 간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이며, 체질이 달라지면 장복했을 경우 정반대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래 내용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한약 자체의 안전성 문제인데, 이는 한약이 생약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마치 우리가 먹거리의 안전성 문제를 고민하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한약에 잔류할 수 있는 중금속, 표백재, 잔류농약과 같은 저질 한약재의 문제인데...이는 규격한약재의 사용으로 대부분 해결이 되었습니다.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는 식약청의 검사를 받아 안정성이 입증된 한약재만을 사용하도록 법으로 정해놓았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막기위해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이에 대한 안전설비도 대부분 갖추어 두고 있습니다.
더봄한의원의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음이온 세척살균 등을 통해 깨끗이 세척한 약재들을 사용하고, 그것도 모자라 탕전 완료된 한약에 대해 정기적으로 성분검사를 의뢰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정도면 믿을 만 하죠~~~ 네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길 수 있는 예측할 수 없는 간독성의 문제... 이는 개인차의 문제입니다. 환자에 따라 특정 물질에 대한 간손상이 잘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염보균자나 과로가 심한 분들, 지방간, 고도비만 환자, 과음이 심하신 분들, 스트레스가 심한 분들, 만성피로자, 양약 등을 장복하고 있는 환자 등은 간기능이 약해져 있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체질에 맞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주관적으로 장복해오신 분들도 일차적으로 의료진이 주목을 해야하는 환자 군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 한의사도 사람인지라 만에 하나 혹시라도 진단을 잘못 할 경우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합니다. 더봄한의원은 난치성 질환자들이 많기 때문에...장기적으로 한약을 투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성간염은 혹시 발병하더라도 대부분 전조증상이 있기때문에, 환자에 대한 문진을 일상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대부분 미연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간염 전조증상에 대해서는 간기능이 약하신 분들이나 건강기능식품이나 약물들을 장복하시는 분들은 인지하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안심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정기적인 혈액검사입니다. 한약이든, 양약이든...장기적으로 복약을 하시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를 체크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를 체크하게 하는 이유는 세가지입니다.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에 간수치가 안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료를 위해서도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는 간수치가 안좋은 환자들은 한약 치료를 통해 간이 건강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세번째는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예측하지 못한 B형 독성 간손상이나, 의료진의 오진으로 인해 간독성이 생기는 경우에 대한 대처입니다. 간이라는 조직은 회복력 또한 빠르기 때문에 간독성의 문제가 조기에 발견되면, 간독성의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충분한 휴식만 취하더라도 바로 쉽게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민족의학 신문에 투고된 글을 링크를 걸어놓을 테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한약 복용하면 간 나빠진다? 양의사들 확인않고 거짓말 유포" [바로가기] 전체적으로 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건강한 간을 위해서는..... - 간을 손상시키는 가장 큰 적은 약물의 오남용이다, 가벼운 감기약 하나라도 남용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 건강기능식품도 모든 이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것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 한약은 각종 간염이나 간경화, 황달과 같은 간질환 치료에 우수한 약재들이 많다. 전문가의 진료하에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해야 한다. - 독성 간염은 전조증상이 있다. 간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그 증상을 미리 인지하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다. 사상체질의학 더봄한의원 명동점 원장 김용진이었습니다~~~
http://blog.naver.com/sasangmedi/220357644972 · 더봄한의원 명동점 김용진 원장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sasangmedi · 해당 게시물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sasangmedi/22041896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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